조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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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 하트는 잉글랜드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골키퍼로 활약했다. 슈루즈버리 타운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맨체스터 시티, 토리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번리, 토트넘 홋스퍼를 거쳐 셀틱에서 선수 경력을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 FA컵 1회 우승, 리그컵 2회 우승을 경험했으며, 셀틱에서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회, 스코틀랜드 컵 2회, 스코틀랜드 리그 컵 2회 우승을 달성했다. 개인적으로는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를 4회 수상했으며, 잉글랜드 U-21 대표팀으로 2009년 UEFA U-21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5월, 레인저스와의 스코틀랜드 컵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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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하트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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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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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찰스 조지프 존 하트 |
출생일 | 1987년 4월 19일 |
출생지 | 슈루즈버리, 잉글랜드 |
신장 | 196cm |
포지션 | 골키퍼 |
종료 시즌 | 2024년 시즌 종료 후 은퇴 예정 |
클럽 경력 | |
유소년 클럽 | 2003년까지 슈루즈버리 타운 |
프로 클럽 | 2003-2006: 슈루즈버리 타운 (54경기, 0골) 2006-2018: 맨체스터 시티 (266경기, 0골) 2007: → 트랜미어 로버스 (임대) (6경기, 0골) 2007: → 블랙풀 (임대) (5경기, 0골) 2009-2010: → 버밍엄 시티 (임대) (36경기, 0골) 2016-2017: → 토리노 (임대) (36경기, 0골) 2017-2018: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 (19경기, 0골) 2018-2020: 번리 (19경기, 0골) 2020-2021: 토트넘 홋스퍼 (0경기, 0골) 2021-2024: 셀틱 (109경기, 0골) |
총 출장 횟수 | 550경기 |
총 득점 | 0골 |
국가대표 경력 | |
청소년 국가대표 | 2005-2006: 잉글랜드 U-19 (6경기, 0골) 2007-2009: 잉글랜드 U-21 (21경기, 0골) |
성인 국가대표 | 2008-2017: 잉글랜드 (75경기, 0골) |
2. 클럽 경력
조 하트는 고향 팀인 슈루즈버리 타운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여 1군 데뷔를 이루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여 초기에는 임대 생활을 거쳤으나, 곧 주전 골키퍼로 도약하여 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FA컵 우승 등 황금기를 이끌었다. 여러 차례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며 리그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토리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이후 번리로 완전 이적했고, 토트넘 홋스퍼를 거쳐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셀틱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낸 뒤 은퇴를 선언했다.
2. 1. 슈루즈베리 타운
15세의 학생 신분이었던 하트는 2003년 2월 1일, 고향 팀인 슈루즈버리 타운의 1군 선수단과 함께 엑시터 시티 원정에 동행했다.[8] 그는 이 경기 후보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출전하지는 못했으며, 약 한 달 뒤인 3월 1일 게이 메도우에서 열린 로치데일과의 홈 경기에서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그는 16번째 생일을 6주 정도 앞두고 있었다.[9] 이 경기는 슈루즈버리가 풋볼 컨퍼런스로 강등되던 시즌에 거둔 마지막 승리였다.[10]슈루즈버리가 컨퍼런스에서 보낸 한 시즌 동안, 하트는 2004년 4월 20일, 그의 17번째 생일 바로 다음 날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11] 그는 그레이브젠드 & 노스플리트와의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12] 4일 뒤 열린 모어캠비와의 경기에서는 3골을 실점했다.[197]
다음 시즌인 2004-05 시즌에는 스코트 하위가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면서 하트는 거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슈루즈버리가 풋볼 리그로 복귀하여 새롭게 명칭이 변경된 리그 투에서 경쟁하는 동안, 하트는 시즌 막바지에 6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실점하는 데 그쳤다.[15]
하지만 2005-06 시즌부터 하트는 팀의 주전 골키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그는 리그 46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55골을 실점했다.[13] 비록 경기당 평균 1골 이상을 실점했지만, 그의 뛰어난 개인 활약은 많은 주목을 받았고, 2005년 10월에는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잉글랜드 U-19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14]
하트의 활약은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여러 상위 리그 스카우트들이 그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15] 2005년 11월 30일, 지역 신문 ''슈롭셔 스타''는 에버턴의 골키퍼 코치 크리스 우즈가 로치데일과의 원정 경기(슈루즈버리 3-4 패)를 관전했다고 보도했다.[16] 당시 슈루즈버리 감독이었던 게리 피터스는 "에버턴이 그를 보러 온 것은 맞지만, 아스널, 첼시를 비롯한 프리미어 리그의 다른 모든 팀들도 마찬가지"라며 여러 클럽의 관심을 확인해주었다.[17] 시즌 내내 그의 거취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고, 특히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 코치 팀 플라워스가 여러 차례 경기장을 방문하면서 맨체스터 시티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18]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하트는 2006년 1월, 팬 투표로 선정되는 PFA 이달의 선수상(리그 투 부문)을 수상했다.[19] 또한 2006년 3월 23일에 열린 PFA 시상식에서는 동료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2005-06 시즌 리그 투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되어 리그 투 PFA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20]
2. 2.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 코치였던 팀 플라워스(Tim Flowers)는 하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여 구단에 영입을 추천했다.[12] 2006년 UEFA U-19 챔피언십 엘리트 라운드 참가 직후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확정되었다.[21] 당시 초기 이적료는 60만파운드으로 알려졌으나,[22] 훗날 당시 시티 회장 존 와들(John Wardle)은 실제 이적료가 10만파운드이었다고 밝혔다.[23]하트의 맨체스터 시티 데뷔는 2006년 10월 14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였다. 당시 주전 골키퍼 안드레아스 이삭손과 백업 골키퍼 니키 위버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기회를 얻었고,[3] 이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0-0 무승부에 기여했다.[24]
이후 트란미어 로버스와 블랙풀에서 임대 생활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 블랙풀에서의 성공적인 임대 복귀 후, 당시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었던 스벤-예란 에릭손의 신임을 얻어 안드레아스 이삭손을 제치고 2007-08 시즌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했다.[30] 에릭손 감독은 하트를 "잉글랜드에서 가장 재능 있는 골키퍼 중 한 명"이라 칭찬하며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31]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08년 6월 1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고,[32] 같은 해 10월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34]

이삭손이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하면서 2008-09 시즌부터 등번호 1번을 달게 되었으나,[35] 시즌 중반인 2009년 1월 셰이 기븐이 영입되면서 다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36] 결국 2009-10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버밍엄 시티로 임대 이적하여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38]
버밍엄 시티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복귀한 하트는 2010-11 시즌 개막전부터 주전 자리를 되찾아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여러 차례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고 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FA컵 우승 등에 크게 기여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14년 12월에는 구단과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도 했다.[235]
하지만 2016년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골키퍼의 발밑 기술과 빌드업 능력을 중시했는데, 이 기준에서 하트는 감독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영입되면서 하트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고, 이후 토리노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으로 임대 생활을 전전하게 되었다.
2. 2. 1. 임대 생활
2007년 1월, 리그 원의 트랜미어 로버스로 임대되어 6경기에 출전해 8골을 실점했다.[25][200] 이 기간 중 잉글랜드 U-21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되었고, 2007년 2월 6일 스페인 U-21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U-21 데뷔전을 치렀다.[26]같은 해 4월에는 주전 골키퍼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블랙풀로 다시 임대되었다.[27] 4월 9일 허더스필드 타운과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도왔고,[28] 하트가 출전한 5경기에서 블랙풀은 모두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였던 스완지 시티 원정에서는 6-3 대승에 기여했다.[29]
맨체스터 시티에서 2008-09 시즌 중 셰이 기븐이 영입되면서 주전 자리를 내주게 되자, 2009년 6월 24일 프리미어리그로 막 승격한 버밍엄 시티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다. 당시 강등 후보로 평가받던 버밍엄에서 시즌 내내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고, 팀의 12경기 무패 행진과 리그 9위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에 크게 기여하며 PF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었다.
2. 2. 2. 주전 골키퍼 도약

버밍엄 시티 FC에서의 성공적인 임대 시즌을 마친 조 하트는 2010년 FIFA 월드컵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임대 기간 동안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는 하트의 능력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으나, 골키퍼 코치 마시모 바타라(Massimo Battara)를 파견하여 그의 활약을 지켜보게 했다. 바타라는 "하트는 매우 뛰어난 골키퍼이며, 체력과 기술 모두 훌륭하다"고 평가하며 만치니에게 그를 팀의 미래 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0-11 시즌, 하트는 셰이 기븐을 제치고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여러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선보이며 팀의 0-0 무승부를 이끌었고,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되었다. 이 활약을 계기로 하트는 기븐과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확고히 했다. 시즌 첫 실점은 선덜랜드의 대런 벤트에게 허용한 페널티킥이었다.

하트는 2010-11 시즌 내내 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FA컵 준결승전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토트넘과의 중요한 리그 경기에서 다시 한번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역사상 최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스토크 시티 FC와의 FA컵 결승전에서도 무실점 선방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하트는 2010-11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리그 최다 클린 시트 기록자에게 주어지는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234] 또한 시즌 총 29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클린 시트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26회였으나, 당시 팀은 3부 리그인 풋볼 리그 원 소속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하트에게 '시즌 최고의 활약상'(Performance of the Season) 상을 수여하며 그의 공로를 인정했다.
2011년 7월, 경쟁자였던 셰이 기븐이 아스톤 빌라 FC로 이적하면서 하트는 명실상부한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2011-12 시즌에도 그는 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전하여 단 29실점만을 허용하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고,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하트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는 44년 만의 리그 우승이자 구단 역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2. 2. 3. 과르디올라 부임 이후
2016년 주제프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 시티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하트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골키퍼의 발밑 기술과 빌드업 참여 능력을 중요하게 여겼는데, 이 기준에서 하트는 감독의 요구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하트는 윌리 카바예로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었고, 2016년 8월 25일(한국시각)에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옛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서 클라우디오 브라보까지 영입되면서 팀 내 입지를 완전히 잃었다. 2016-17 시즌 개막 후 3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던 하트는 새로운 팀을 찾아야 했다.결국 2016년 8월 31일(한국시각), 하트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토리노로 한 시즌 임대 이적을 확정지었다. 이 이적으로 하트는 1929년 세리에 A가 시작된 이래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는 최초의 잉글랜드 국적 골키퍼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토리노 임대 복귀 후에도 맨체스터 시티에서 그의 자리는 없었고, 2017년 7월 18일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시즌 임대 계약을 맺으며 다시 한번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왔다.
2. 3. 번리
맨체스터 시티로의 임대 복귀 후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생각은 변하지 않았기에, 하트는 완전 이적으로 클럽을 떠나기를 희망했다.[243] 2018년 8월 7일, 번리 FC와 2년 계약을 맺고 완전 이적하는 것이 발표되었다.[244] 이로써 임대 기간을 포함해 12년간 몸담았던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게 되었다.번리 이적 초기에는 주전 골키퍼 닉 포프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이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 시절과 마찬가지로 퍼포먼스가 불안정했다. 결국 2018-19 시즌 20라운드부터는 2년 전 주전 수호신이었던 톰 히튼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었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제2 골키퍼 역할에 머물렀다.
2019-20 시즌에는 닉 포프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하트는 벤치 멤버로 남아있다가 해당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245]
2. 4. 토트넘 홋스퍼
2020년 8월 18일, 토트넘 홋스퍼 FC에 입단하여 2022년까지의 계약을 체결했다[246]. 입단 직후부터 제2 골키퍼로서 유로파 리그 조별 리그 등에 출전하며 토트넘의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기여했다. 그러나 유로파 리그 16강 NK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2차전에 대기 골키퍼로 동행했으나 팀은 역전패했고, 경기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ob Done."(임무 완료)이라는 글을 게시하여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는 소셜 미디어 담당 직원의 실수로 밝혀졌으며, 하트는 다음 날 영상으로 직접 설명하고 사과했다[247].2. 5. 셀틱
2021년 8월 3일, 셀틱 FC에 입단하여 3년 계약을 체결했다.[248][249]2024년 2월 22일, 시즌 종료 후 현역에서 은퇴할 것을 표명했다.
3. 국가대표 경력
잉글랜드 U-19, U-21 대표팀을 거친 하트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에 의해 미국 및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친선 경기를 위한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2008년 6월 1일, 포트오브스페인에서 열린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데이비드 제임스와 교체 투입되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팀은 3-0으로 승리했다.[32][250] 그러나 이 경기가 공식 경쟁 경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2006년 이적 당시 맨체스터 시티가 슈루즈버리 타운에 지급하기로 약속했던 보너스 50만파운드는 지급되지 않았다.[135]
이후 2010 FIFA 월드컵 예선과 친선 경기에 간헐적으로 소집되었으나, 로버트 그린, 데이비드 제임스 등 베테랑 골키퍼들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137][138][139] 2010년 월드컵 최종 30인 예비 명단에 포함되었고,[140] 멕시코, 일본과의 평가전 후반전에 출전하여 무실점을 기록했다.[141][142] 최종 23인 명단에도 포함되었지만,[143] 본선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139]
월드컵 이후 헝가리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 첫 실점을 기록했지만, 후반 막판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144] UEFA 유로 2012 예선 불가리아전에서 공식 경기 데뷔전을 치러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고,[145] 이후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2011년 6월 스위스와의 예선 경기에서는 트란퀼로 바르네타에게 두 번의 프리킥 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46][147]
UEFA 유로 2012 본선에서는 로이 호지슨 감독의 신임 아래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151] 조별 리그 첫 경기 프랑스전에서 맨체스터 시티 팀 동료였던 사미르 나스리에게 근거리 슈팅을 허용하며 1-1 무승부의 빌미를 제공했지만,[153][154] 조별 리그에서 총 14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155] 그러나 8강 이탈리아전에서는 120분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승부차기에서 안드레아 피를로에게 파넨카 킥을 허용하는 등[156]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251]
2014 FIFA 월드컵 예선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폴란드전[157]과 스웨덴전[159][160]에서 실수를 범하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특히 스웨덴과의 친선 경기에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30야드 거리의 바이시클 킥 골을 포함해 4골을 허용했다.[252] 그럼에도 2013년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는 호나우지뉴의 페널티킥과 이어진 슈팅을 막아내며 2-1 승리에 기여하는 등[161]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제임스 모리슨의 중거리 슛을 놓치는 실수를 범하며 다시 한번 불안감을 노출했다.[162]
2014 FIFA 월드컵 본선에 주전 골키퍼로 참가하여[163] 이탈리아전과 우루과이전에 출전했지만, 두 경기 모두 1-2로 패배하며 잉글랜드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164][165] 마지막 코스타리카전에는 벤 포스터가 대신 출전했다.[166]
2015년 3월 이탈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 5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고,[168][169] 같은 해 11월 스페인과의 친선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170] UEFA 유로 2016 본선에서도 주전으로 나섰으나, 웨일스전에서 가레스 베일의 프리킥을 막지 못했고,[173] 16강 아이슬란드전에서는 콜베인 시그토르손의 결승골을 허용하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며 팀의 충격적인 탈락의 원인이 되었다.[174]
2018 FIFA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는 슬로베니아전에서 눈부신 선방을 보여주며 0-0 무승부를 이끌기도 했지만,[175][253] 스코틀랜드전에서 리 그리피스에게 두 번의 프리킥 골을 허용하고[176][177] 슬로바키아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등[178]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다. 결국 소속팀에서의 주전 경쟁 실패와 맞물려[254]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발표한 2018 FIFA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었다.[179][180]
하트는 2017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총 75경기에 출전하여 43번의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잉글랜드 골키퍼 역사상 피터 실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무실점 기록이다.[181] 그러나 48실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잉글랜드 골키퍼 역사상 4번째로 많은 실점이며, 월드컵 본선에 두 번 이상 출전하고도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지 못한 유일한 잉글랜드 골키퍼이기도 하다.[182]
대표팀 | 년도 | 출장 | 골 |
---|---|---|---|
잉글랜드 | 2008 | 1 | 0 |
2010 | 6 | 0 | |
2011 | 9 | 0 | |
2012 | 11 | 0 | |
2013 | 11 | 0 | |
2014 | 10 | 0 | |
2015 | 9 | 0 | |
2016 | 11 | 0 | |
2017 | 7 | 0 | |
총합 | 75 | 0 |
3. 1. U-21 대표팀
스코트 카슨을 대신하여 스페인과의 2-2 무승부 경기에서 U-21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131] 이후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에 의해 2007 UEFA U-21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30인 예비 명단과 최종 23인 명단에 포함되었다.[130] 대회 전 마지막 친선 경기였던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여 캐로우 로드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5-0 승리에 기여했다.[131] 그러나 본선에서는 스코트 카슨이 주전 골키퍼로 나서면서 하트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131]하트는 2009 UEFA U-21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131] 본선에서는 조별 리그 첫 두 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잉글랜드가 이미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후 마지막 조별 리그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했다.[133] 스웨덴과의 준결승전에서는 연장전 후반에 3골을 허용하여 경기가 3-3으로 끝났지만,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상대의 페널티킥을 막아내고 직접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는 등 활약하며 잉글랜드의 5-4 승리를 이끌었다.[132] 하지만 승부차기 과정에서 상대 선수인 미카엘 루스티그에게 말을 걸기 위해 라인을 벗어나 경고를 받았다.[132] 이 경고로 인해 하트는 결승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고, 잉글랜드의 항소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33] 결국 스코트 로치가 대신 골문을 지킨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는 독일에게 0-4로 패배했다.[134]
4. 수상 내역
'''클럽'''
- 슈루즈버리 타운
- *콘퍼런스 내셔널 플레이오프: 2003-04
- 맨체스터 시티
- *프리미어리그: 2011–12, 2013–14[220]
- *FA컵: 2010–11;[55] 준우승: 2012–13[66]
- *EFL컵: 2013–14,[221] 2015–16[222]
- *FA 커뮤니티 실드: 2012
- 셀틱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021–22,[122] 2022–23,[224] 2023–24[225]
- *스코티시컵: 2022–23,[226] 2023–24[128]
- *스코티시 리그컵: 2021–22,[227] 2022–23[228]
'''국가대표'''
- 잉글랜드 U-21
-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준우승: 2009[131]
'''개인'''
-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 2010–11, 2011–12, 2012–13, 2014–15[220]
- PFA 올해의 팀: 2005–06 리그 2,[20] 2009–10 프리미어리그,[47] 2011–12 프리미어리그[229]
- 버밍엄 시티 올해의 선수: 2009–10[45]
- 맨체스터 시티 시즌 최고의 활약: 2010–11[58]
- 맨체스터 시티 이달의 선수: 2010년 8월,[230] 2015년 3월[231]
-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팀: 2022–23 프리미어십[232]
4. 1. 클럽
(FA컵, 코파 이탈리아, 스코티시컵 포함)(EFL컵, 스코티시 리그 컵 포함)